스물 셋, 어린 엄마를 멘토 선생님이 집으로 초대하였습니다.
출산을 반대한 엄마와는 몇 년째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멘티의 마음 한켠에서는 연락이 끊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날로 깊어집니다.
그런 마음을 알고 따스한 집밥을 먹이고 싶은 마음에
집으로 초대한 멘토 선생님들의 마음에 감사 드립니다.
식사 후 돌아가는 멘티에게
김장 김치를 안겨 주었습니다.
수육 레시피를 멘티가 물어봐서 알려주었더니
몇 시간 후, 멘티가 직접 차린 저녁 상차림 사진과 감사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멘티의 허락을 받고 내용 공유합니다.)
선생님 김치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저희 엄마가 김장하는 김치맛..
사먹을때마다 느껴지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는데
맛이 똑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정말 레시피라도 배우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딸이랑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에게 매울까봐 제가
헹궈서 줬어요 ㅎㅎ
멘티의 사진과 카톡 내용을 읽고,
멘토 선생님은 수육을 어느부위로 해야하는지도 몰라서
물어봤던 얘가 이렇게 근사하게 잘 해낸게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만남에
멘티에게 정성이 담긴 김치를 또 보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멘토링은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