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입양을 보내더라도 홀로 아기를 지키기로 결심한 20대 초반 미혼맘을 만났습니다.
시설에서 출산했고 양육을 결정하도록 도왔습니다.
경기도 집까지 멘토 두 분이 멘토링을 시작하여 아무 소망이 없어 보였던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결국 아기 아빠가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고 결혼하였습니다.
휴가를 맞아 지방에서 초등 2학년이 된 딸과 남편과 멘토께 인사하러 왔습니다.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에 눈물이 났습니다.
모두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목 메어하는 멘티와 자녀를 안아주고
'잘 살아주어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사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