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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지킨 두 명의 생명
1549임신상담출산지원센터 조회수:1705
2018-02-20 16:12:37

지금 해군에 복무 중이라며

여자 친구가 임신 6개월이라고 축 처진 목소리로 전화를 하였다.

휴가 때 여자 친구를 만났는데 혼자서 더 버틸 수가 없어서 낙태할 생각이라 했다고 도움을 요청하였다.

21살 동갑이며 집안에서는 교제 사실을 모른다고 하였다.

자신은 군대에 매여 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답하다 한숨을 쉬었다.

 

임신 6개월 낙태는 태아의 생명도 제쳐두고라도 산모의 생명이 위험함과

태아는 지금 태어나도 인큐베이터 안에서 살 수 있을 정도로 출산이 오히려 빠른 길임을 설명하였다.

 

여자 친구를 설득해서 상담센터에 전화하면 직접 통화해 만나서 돕겠다고 하였다.

 

다음날, 오후 5시경에 여자 친구가 전화하였다.

여자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동안 혼자서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지 느껴졌다.

얼마 전에 부모님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일찍 결혼하는 것도 출산도 완강하게 반대한다고 울었다.

자신은 아직도 남자 친구를 좋아하며 아기도 출산할 생각도 있다 하였다.

 

임신 6개월이면 사실상 낙태가 불가능한 이유를 설명하였다.

안전하게 무료로 출산할 수 있도록, 출산 후 자립할 때까지 돕겠다 하였다.

출산 시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여 미혼모자보호시설을 안내하였다.

 

남자 친구와 다시 상의 후에 전화하겠다 하였다.

 

남자 친구 부대 근처의 미혼모자보호시설에 입소하고 싶다고 하여 근처 시설을 찾아,

입소 가능함을 확인 후에 상담을 하도록 하였다.

입소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얼마 후, 남자 친구가 부모님께 상황을 설명하였고

그들의 예상과 다르게 좋아하여, 시댁에 거주하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시댁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함께 기뻐하였다.

 

출산 후에 감사하다며 예쁜 아기 사진을 보내왔다.

매번 이보다 귀하고 기쁜 선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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